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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후삼국을 통일한 뒤에도 역시 복잡한 국제환경 속에서 치열하고 절묘한 외교정책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도 역시 해양력은 국제환경을 극복해 가는 유용한 도구이었다.
4대 임금 광종(光宗)은 광덕(光德)이라는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면서, 황제를 칭하여 국위를 떨쳤다.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필요에 따라 중국의 연호를 사용하여 친선을 도모하면서 숙적이던 요와 여진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협공할 계획을 세웠다.
952년에는 후주(後周)에 광평시랑 서봉(廣評侍郎 徐逢)을 사신으로 보냈습니다.
양국이 협력하여 북방의 거란을 견제하려는 목적이었다.
고려는 959년에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사신을 후주에 보냈으며, 후주도 956년 고려에 사신을 보냈습니다.
한 동안의 분열 시대(分列時代)를 거친 중국 지역은 결국 960년에 후주를 쓰러뜨리고 송나라가 건국되었다.
이렇게 해서 동아시아의 역학관계는 북방의 요(遼), 중국 지역의 송(宋), 고려(高麗)로 3분되었으며, 서하(西夏), 여진(女眞), 일본(日本) 등의 주변 국가들이 있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각각 자국의 이익을 위해 외교전을 펼쳤다.
특히 요와 송은 군사적으로 대립관계였으며, 비교적 송이 수세에 몰리는 입장이었다.
주변의 국가들은 자연히 이러한 상황에 예민할 수밖에 없었다.
서하는 양국의 이러한 관계를 교묘히 이용하여 화전양면책을 구사했습니다.
요번 포스팅 주제는 고려의 외교와 해양활동 을 조사하여 알아보았는데요.도움 되셨나요?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여기까지 마리끄 올립니다.우리 또봐요!바이~
